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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연금 기금형, 자칫하면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50) '맥스웰 스캔들'의 영국 언론 재벌 로버트 맥스웰 회장. [중앙포토] 퇴직연금은 2018년 말 기준 적립액이 1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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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제 사각 사모펀드 ‘핀셋 규제’…똘똘한 ‘집고양이’ 키운다
━ 위기의 사모펀드 대책은 2014년 9월 5일,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개편안을 내놓았다. 2006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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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] 코빗 비트코인 1000원에서 고빈도매매를 떠올린다
[출처: 셔터스톡] [고란의 어쩌다 투자] 2월 1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(Korbit)에서 비트코인이 1000원에 거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. 코빗 측은 대량 매도에 따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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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대훈] 방탄소년단 STO를 골드만삭스에 내줄 거냐
[출처: 셔터스톡] [한대훈의 투(자 이야)기] 지난 두 차례의 칼럼을 통해 글로벌, 특히 미국 테크 기업들의 동시다발적인 영역 침범과 이들에 맞서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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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대훈] 이대로 죽을 순 없다...금융제국의 역습
[출처: 셔터스톡] [한대훈의 투(자 이야)기] 미국 IT 기업들은 대형 은행과 손잡고 금융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. 나중엔 대형은행과 지분 싸움을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. 그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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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서 세계 최초 합법화된 크립토 뱅크 나온 이유
[출처: 셔터스톡] 스위스는 세계 최초로 합법화된 크립토 뱅크를 도입한 국가다. 이미 5개의 크립토 뱅크가 당국의 라이선스를 발급 받아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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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기금형 퇴직연금’, 수익률 높이려다 손실나면 어쩌나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33)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전문기관에 자산운용을 위탁할 수 있다. 이에 수익률이 오르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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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싸는 증권맨, 여의도 칼바람 부나
여의도 증권가의 화려한 야경. 구조조정의 삭풍이 몰아치면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야 할 상황이다. [중앙포토]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짙어진 불황의 그림자가 증권가에 칼바람을 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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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시대, 증권맨의 눈물...잇딴 구조조정에 여의도 칼바람
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불경기가 증권맨의 눈물로 이어질 분위기다. 온라인 거래 증가와 불투명한 경기 전망으로 인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증권사들이 인원과 지점을 줄이고 있다. 여의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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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억개 택배 둘러싼 본사·기사 갈등 … 결국 배송비 오르나
민주노총 택배연대 조합원들이 지난달 23일 대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북대구지점 입구를 가로막고 있다. 뒤로 배송을 준비하는 본사 인력들이 보인다. [뉴시스] 국민 1인당 1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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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미줄 판매망 파워 … 우체국 펀드, 시장 흔들까
3일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‘우체국 펀드’가 올랐다.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에서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다. 그동안 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, 온라인 전문 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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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체국 펀드 등장...펀드시장 메기될까, ‘찻잔 속 태풍’에 그칠까
3일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‘우체국 펀드’가 올랐다.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에서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다. 그동안 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, 온라인 전문 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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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 3조원은 보장?…로또복권, 새 사업자 선정 돌입
[중앙포토] 연간 3조 원대 규모의 판매금액을 유지하고 있는 로또복권 사업이 새 사업자 선정에 돌입한다. 국내 복권 사업권은 법적으로 정부에 귀속돼 있으나, 실제 사업은 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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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체국·인터넷은행도 펀드 판매…수수료 인하 경쟁 불붙나
펀드 판매사가 우체국, 인터넷은행 등으로 확대된다. 펀드시장의 가격경쟁이 본격화될까. [중앙포토] 내년부터 우체국에서도 펀드를 판매한다.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과 농협·신협 단위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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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은행 약관 변경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야”…공정위, 금융 불공정약관 시정 요청
앞으로 은행이 약관을 변경할 때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알리고, 이에 동의하지 않는 고객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당국으로부터 통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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펀드 투자 비용 줄이는 7가지 노하우
[알면 돈 되는 금융꿀팁] 사회초년생 A씨는 1년 전 중남미 지역에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 펀드에 가입했다. 중남미 지역은 자원도 풍부하고 인구도 많아 소비시장도 넓은데 상대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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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펀드 강국을 꿈꾸다
조홍래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나는 오늘도 다섯 시에 퇴근한다. 시급을 두 배로 쳐주는 야근을 마다하고 회사를 나선 것은 여자 친구 만날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. 두 달 전에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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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부모 잃은 아이도, 90대 노인도 신탁을 찾는 이유
# “장례비를 치르기 위해 아버님이 맡겨둔 5000만원을 찾겠습니다.” 지난 3월 90대인 A씨가 사망하자 그다음 날 아들 B씨가 KEB하나은행을 찾아왔다. B씨에겐 형제 세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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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용사는 최대 수익…투자자는 ‘글쎄’
지난해 자산운용사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지만, 이들이 운용하는 공모 주식형 펀드의 평균 성과는 -0.3%에 그쳤다. 회사는 돈을 벌었지만 투자자 돈은 되레 까먹었다는 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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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 나이 맞춰 펀드 굴립니다
30년을 벌어서 30년을 써야 하는 시대가 됐다. 하지만 여건은 녹록지 않다. 수년 동안 월급은 오를 기미가 없다. 노후를 짊어진 퇴직연금은 수익률이 1%대로 내려앉았다. 퇴직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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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벌어 30년 쓰는 시대, TDF 뜬다
30년 동안 벌어서 30년 동안 써야 하는 시대가 됐다. 하지만 여건은 녹록지 않다. 수년 동안 월급은 오를 기미가 없다. 노후를 짊어진 퇴직연금은 수익률이 1%대로 내려앉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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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국민연금, 스튜어드십 코드 앞장서야
조명현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직접 주식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흔한 일이 되었다. 그런데 만약 수익률은 계속 마이너스인데 운용수수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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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본시장의 리더 | 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 본부장] ETF 중심의 인덱스 펀드에 관심을
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 본부장. / 사진:중앙포토펀드시장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펀드매니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. 액티브 펀드가 죽을 쑤고 인덱스 펀드는 날아다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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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해외 블루칩 투자로 수익+비과세 일석이조
해외 주식 투자 전용 펀드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 비과세 혜택이 있는 데다 저금리·저성장이 지속되면서 국내에선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이다. 비과세 해외투자펀드는 해외